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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년소녀합창단 아시아합창 그랑프리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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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24일 싱가포르 빅토리아홀에서 열리는 '제4회 아시아합창 그랑프리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아시아합창 그랑프리에서는 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실시한 국제합창대회 수상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7월 제주도에서 열린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과 최고지휘자상 등 6관왕을 수상하며 아시아합창 그랑프리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현종 군수는 "세계 무대에서 철원의 이름을 알리게 된 합창단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합창단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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