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영농조합법인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이 ‘제20회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은 강원자치도가 광역단위 친환경 산지조직 육성을 위해 설립·지원한 법인이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가 공동 후원하는 행사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회 구현을 위해 환경 보전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한다.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은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농산물을 수매·유통해 환경 보호와 농업인 건강 증진 등 친환경농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석성균 강원자치도 농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강원 친환경농업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 품질관리 체계 강화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