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간호학 전공 살려 어르신 안부 챙겨…강원병무청 사회복무요원 미담 소개

‘나눔과 기부, 봉사 실천’…이주노 사회복무요원

◇이주노 사회복무요원

강원지방병무청은 원주 행복요양원에서 성실한 복무태도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이주노 사회복무요원을 모범 병역이행자 사례로 소개했다.

이주노씨는 2024년 2월 소집됐다. 이후 어르신 병원 동행, 식사 조력, 요양원 내 환경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공부한 간호학 전공을 살려 요양원 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이주노씨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찐빵 가게 일을 도와드리며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해 찐빵과 만두를 기부하기도 했다. 또 부모님과 함께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바자회에 찐빵을 나누는 선행을 하고 있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가입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봉사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행복요양원 관계자는 “나눔과 기부, 봉사를 실천하는 이주노 사회복무요원의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원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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