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농업기술원, 태백서 배추 정식기 현장시연회 개최

배추 정식기 현장시연회가 15일 태백 하사미동 배추 실증포장에서 열렸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15일 오전 여름배추 기계화 확산을 위한 정식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태백 하사미동 배추 실증 포장에서 열린 시연회 행사는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연은 묘의 활착률을 향상시키고 비닐멀칭 시 손상을 줄일 수 있는 ‘국내산 배추 자동 정식기’의 성능과 작동 효율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정식 소요시간은 인력 대비 5분의 1 수준(인력400분, 기계 80분, 1,006㎡/40이랑 기준)으로 단축돼, 노동력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박영식 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은 “최근 고랭지 여름 배추 재배 여건이 악화되면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여름·가을 배추 등 작형별 기계화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계화 표준재배 모델 보급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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