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청소년·학생선수가 한 팀…‘스포츠로 하나된 볼링 한마당’

도체육회 주관 2025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볼링대회 성료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양희구)가 주최한 ‘2025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볼링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횡성 라이징볼 볼링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한 ‘2025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볼링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횡성 라이징볼 볼링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총 40개 팀, 120명의 중·고등학생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을 구성해 자유롭게 경기에 참여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기간 중에는 볼링 종목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도내 프로 볼링선수들이 진행한 원포인트 레슨을 비롯해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키링·에코백 만들기, 플로깅 환경정화 캠페인 등이 진행되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에 참가한 송우연(횡성중 3년) 학생은 “처음 친구들과 팀을 이뤄 출전한 볼링대회에서 경기도 즐겁게 치르고, 프로선수 선생님께 기술도 배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땀을 흘리며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경계를 넘어 함께 건강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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