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김동훈)은 11일 오후 2시 농업기술원 소회의실에서 ‘농작업재해예방추진단 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폭염으로부터 농업인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감염병관리과, 소방본부, 산업안전보건공단, NH농협생명 등 12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또 이날 고용노동부와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 등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다.
기상청은 폭염 특보 등 기상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고용노동부는 농업 현장의 안전관리와 재해예방 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회의를 통해 고령농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행동요령 안내, 무더위 쉼터 운영, 온열질환 자율점검 등 기관별 대응 사례를 공유한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