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FC, 정선서 전지훈련…“지역 유소년과도 뜻깊은 시간”

전지훈련 기간 유소년 축구 클리닉·대표이사 특강 등 사회공헌활동 진행

◇지난달 체결된 '강릉하이원아레나' 네이밍 사용권 협약 장면. 사진=강원FC 제공

동아시안컵 휴식기를 맞은 강원FC가 메인 스폰서 하이원리조트와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강원FC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구단 메인 스폰서인 하이원리조트와 협력해 마련된 이번 일정은 전지훈련과 함께 지역사회 유소년 대상 스킨십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선수단은 훈련 기간 하이원 그랜드 호텔에 머무르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재충전과 기량 향상에 나선다. 하이원리조트 측은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대구전 승리 후 짧은 휴식을 취한 선수단은 7일 정선으로 이동해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훈련 이후 삼척, 영월지역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열어 훈련 참관과 지도를 제공했다.

오는 8일에는 정선 지역 유소년을 초청해 오픈트레이닝을 개최하고, 태백 황지중앙초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의 특강도 진행한다. 특강 후에는 선수단과 유소년들이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축구 꿈나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9일 훈련을 마친 뒤 클럽하우스로 복귀한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