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도청 체조팀, KBS배 전국대회서 값진 메달 수확

김윤경 링 금메달 쾌거

◇강원특별자치도청 체조팀이 제50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왼쪽부터 고광진, 김윤경, 노현우) 사진=강원도청 체조팀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청 체조팀이 제50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강원도청의 김윤경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링 종목에서 5.700점의 D심 점수와 8.433점의 E심 점수를 합산, 총점 14.133점을 기록하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김윤경은 안정감 있는 자세와 깔끔한 연기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루에서는 노현우가 12.633점으로 3위에 올랐다. 노현우는 정확한 착지와 탄탄한 기본기를 앞세워 메달권 진입에 성공했다. 고광진은 안마 종목에서 4.700점의 D심 점수와 8.500점의 E심 점수를 더해 13.200점을 받으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광진은 어려운 동작을 실수 없이 연기해 높은 기술 점수를 얻었다.

강원도청 유임봉 감독은 “선수들이 짧은 기간에도 집중력 있게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는 이번 대회보다 더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수 있도록 훈련 강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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