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제주시가 지난 3일 원주에 방문해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 간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주시와 워킹그룹 관계자들은 원주 마을공동체 중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학성동 역전시장 ‘역마르뜨 공동체’를 방문했다. 시는 2014년부터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해 올해로 12년 차를 맞이했으며, 공동체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내 지속적인 공동체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신동익 원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발굴해, 주민 자치 발전과 지역 공동체성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