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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학부모가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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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5일 삼척체육관
후원 기업 등 참여해 가족간 유대 강화 계기

【삼척】아동과 청소년, 학부모가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가족운동회가 오는 5일 삼척체육관에서 열린다.

삼척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삼척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명과 학부모,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해 함께 어우러지는 가족운동회를 개최한다.

주요 내빈들이 참여하는 개회식에서는 아동 11명, 종사자 1명, 후원기업인 올바른에프앤비(대표:고영호)가 표창을 받는다.

올바른에프앤비는 지난 2021년 도계지역 아동과 저소득가정에 연탄과 쌀 후원을 시작으로, 삼척시 11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가정에 꾸준히 쌀과 간식을 지원해 왔다.

이 밖에도 삼척시 체육회는 3년 연속 지역아동센터에 체육용품을 전달해 오고 있고,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는 이날 운동회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등 지난해와 올해 지역 11개소 아동센터의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지는 가족운동회는 ○☓퀴즈, 장애물달리기, 판뒤집기 등 다양한 게임과 패션핸드페인팅,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다트, E스포츠(철권), 동전쌓기, 큐브맞추기, 탁구공농구, 제기차기, 투호, 림보 등 미니올림픽이 펼쳐지고, 유아·어린이 낚시, 아동·청소년 꼬리잡기, 단체줄넘기, 부모님 팔씨름대회, 온가족이 함께하는 장애물 이어달리기와 챌린지 댄스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승재 삼척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가족운동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행복감과 자신감을 키우고, 아동·청소년 및 가족간의 유대와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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