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평창 치유의 숲 평창치유센터’ 앞에 실외 정원이 조성된다.
평창군은 평창읍 상리에 있는 센터 앞 군유지에 5억원을 들여 정원을 만드는 공사를 착공해 오는 11월 완공하기로 했다.
사업은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생활권역 실외 정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탄소 저감, 폭염 완화 등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권역 정원을 조성한다.
군은 평창치유의 숲과 치유센터가 올 상반기 준공됨에 따라 산림과 정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활용될 수 있는 ‘대지의 숨결, 치유의 정원’을 주제로 모두 4,900㎡ 가량의 치유 실외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평창치유센터 실외 정원은 남산과 평창강을 모티브로 대상지 환경을 고려한 수종과 자생수종인 수크령, 톱풀, 배초향, 산국, 둥굴레, 노루오줌, 산국, 솔체 등을 심을 예정이며, 반송, 소나무(조형), 황금편백, 회양목, 말채나무, 산수국 등 다양한 수종으로 꾸며진다.
실외 정원은 ‘치유 속 맨발 걷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서 맨발 산책로 170m, 세족장 1개소, 휴식 파고라 2개소, 신발장 1개소 등을 설치해 맨발 걷기 및 치유 정원 식물을 통해서 향기 치유, 촉감 치유, 시각 치유 등을 할 수 있게 갖춰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