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오는 9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피서객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안전시설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2일 동해해양경찰서, 육군 제2191부대 관계자들과 함께 삼척해수욕장 등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피서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해변 특성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반은 최근 동해안 해역에서 출현이 잦아지고 있는 독성해파리와 포악상어로부터 피서객을 보호하기 위한 방지망도 설치했다.
삼척지역 9곳 해수욕장은 오는 9일 개장해 8월17일까지 40일간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