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제2경춘국도 조기 개통 등 현안사업 조속 추진 위해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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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상공회의소 제52회 상공의 날 및 창립 84주년 기념행사
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려 유공자 시상 등 진행

◇춘천상공회의소는 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신경호 교육감, 정광열 경제부지사, 한기호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서흥원 양구군수, 김진호 춘천시의장, 정재연 강원대 총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상공의 날 및 84주년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세희기자

“춘천이 지역경제의 수부도시로서의 역할 다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

춘천상공회의소는 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52회 상공의 날 및 창립 8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상공의 날을 기념하고, 84년간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온 춘천상공회의소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이날 손영득 ㈜한국고용정보 회장, 민경훈 ㈜남이섬 부사장, 이미영 ㈜신한은행 홍천지점 부지점장이 강원특별자치도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상공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4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제2경춘국도 조기 개통, 캠프페이지 조속 개발, 한강수계기금 상향 조정, 춘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홍천 용문 간 전철 조기 착공 등의 현안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해 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며 “핵심 인프라 사업이 조속히 추진된다면 강원특별자치도가 기업하기 좋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의 여러가지 현안에 대한 건의와 제안 뿐만 아니라 시정 발전을 위해 시와 협력, 지원해주는 역할을 잘 해오고 있다” 며 “춘천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역 현안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광열 경제부지사, 신경호 교육감, 한기호 국회의원,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정재연 강원대 총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경원 강원지방조달청장, 김상용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김현승 춘천세무서장, 서흥원 양구군수 등 기관·단체장, 기업인, 상공회의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에 이어 라데나GC에서 ‘경제인 한마음 골프대회’를 열고 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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