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묘장초, 수도권 농활 대학생들과 ‘영어캠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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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묘장초(교장:박귀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도권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철원 묘장초(교장:박귀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도권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2025 대학생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는 경인교대, 인하대, 인천대, 이화여대 등으로 구성된 서울경기지역 연합 농촌봉사팀인 '인천청년광장 농활대' 소속 대학생 36명이 참여해 묘장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진행했다.

대학생들은 대마1리 홍기일 이장과 대마2리 박호일 이장의 요청에 따라 기존의 농작물 수확, 경로당 방문 등의 농촌봉사활동에 더해 올해 처음 교육봉사에 참여했다.

캠프는 영어에 대한 친숙함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전교생을 5개 팀으로 나눠 운영됐다. 이금희 담당교사를 비롯해 김인촌, 최원순, 김재휘, 이진, 임숙희 교사가 대학생 자원봉사자 2~3명과 한 팀을 구성해 전체 및 소집단 활동, 개별 지도 등 다양한 학습방식으로 영어교육활동을 제공했다.

1일차에는 '나라와 문화'를 주제로 각국 문화를 이해하고 전통놀이를 체험했으며, 2일차에는 '노래와 율동'을 통해 영어 노래와 율동을 익히고 발표했다.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캠핑'을 주제로 캠핑용어의 영어 표현을 배우고 바비큐 파티로 활동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귀남 교장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글로벌 의식을 높이고 영어 학습동기 및 의사소통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오는 23일부터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흘간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12월에는 영어 뮤지컬 체험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원 묘장초(교장:박귀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도권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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