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 우천면 새마을부녀회가 자원 순환을 통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우천면 새마을부녀회는 2일 우천면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각 마을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명페트병 분리수거 활동을 벌였다. 이번 수거 활동은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로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환경 보전을 위해 추진됐다. 부녀회는 평소 헌옷 및 농약병 분리수거 활동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부녀회는 특히 분리수거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우천면사랑애기금'으로 기탁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등 지역사회 나눔에 환원하고 있다.
신동일 회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준다는 믿음으로 자원재활용과 따뜻한 지역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