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는 7월 월례조회에서 '꿈이룸 재능나눔 프로그램'의 두 번째 무대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꿈이룸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지역 초교생에게 월 10만원의 예체능 교육비를 지원하는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 재능나눔 무대는 사업을 통해 성장한 청소년이 실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공연을 한 김석우 군은 첼로를 시작한 지 1년6개월 만에 국제 콩쿠르 한국 본선에서 1위를 수상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바우처 사업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