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횡성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공근면 주민들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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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지역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가 공근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긴다.

NH농협횡성군지부(지부장:최종웅)와 공근농협(조합장:김장섭)은 3일 공근어울림타운 다목적실에서 2025년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왕진버스는 지역 어르신 300여명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왕진버스는 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의 농촌 주민들을 위한 이동형 진료서비스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날 상지대한방병원 의료봉사단은 침시술과 물리치료 등 한방진료 본다. 연세대 스포츠재활연구소는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맡아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더스토리안경원은 시력검사와 돋보기 안경을 나눠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핀다. 공근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원활한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최종웅 지부장과 김장섭 조합장은 “고령 농민들이 건강해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는데 이번 진료로 어르신들이 환한 웃음을 찾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복지사각지대 농업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는 농협과 횡성군, 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해 추진하는 농촌밀착형 복지사업으로 올해 회성지역 내 총 1,500여명의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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