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이 4일 개관 8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복지관은 ‘8(팔)8(팔)한, 인제군사회복지관! 8년의 리마인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3가지 이벤트·공모전에서 수상자를 결정했다.
‘인제군사회복지관 8행시 짓기’에서 참가자들은 여덟 글자로 8행시를 작성해 제출했고, 총 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또 ‘리마인드 여행-온라인 사진관’은 복지관 개관 후 8년간 진행된 프로그램 참여 사진이나 지역 곳곳에서 발견한 복지관 활동 사진을 접수받아, 총 2명의 수상자가 정해졌다.
‘써~프라이즈 이벤트’ 참가자들은 복지관과 관련된 ‘나’ 또는 ‘가족’의 특별한 사연을 500자 내외로 작성해 제출했다. 접수된 사연 중 높은 점수를 받은 2명에게는 4일까지 복지관 직원이 직접 찾아가 깜짝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복지관 1층 메인로비에는 포토존이 설치됐으며, 주민 누구나 포토존에서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해 복지관 8주년을 축하할 수 있다.
한성은관장은 “지난 8년간 복지관이 지역의 든든한 이웃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지역주민들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필요할 때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