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설립 이후 사상 처음으로 여성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공단은 제11대 신임 사무총장에 강원대를 졸업한 이현미(57·사진) 서울지부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이 사무총장은 강원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공단에 입사해 법무보호교육원장, 본부 행정관리부장, 경기남부지부장, 서울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공단의 첫 여성 사무총장으로 조직의 수평적이고 포용적인 리더십 체계 강화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현미 사무총장은 “보호대상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직원 모두의 발전을 위해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업과 조직 전반을 위해 낮은 자세에서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