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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가로등 전수조사로 연 7천만 원 전기요금 절감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 추진 등개인 부문 3명
팀 부문 4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이 창의적이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조재광 도시교통과 팀장(최우수), 윤현남 보건정책과 팀장(우수), 나윤주 평생교육과 팀장(장려) 등 3명이, 팀 분야에서는 도시교통과 대중교통TF팀(최우수), 민원서비스과 건축팀(우수), 도시교통과 도시기반시설팀(장려), 농업정책과 농촌지원팀(아름다운 도전) 등 4개 팀이 각각 선정됐다.

개인 최우수로 선정된 조재광 팀장은 지역 내 가로등을 전수 조사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연간 7,000만여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 팀 부문 최우수로 선정된 도시교통과 대중교통TF팀은 군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를 도입했다.

이 외에도 민원서비스과 건축팀은 ‘생활밀착 규제의 유연한 전환’으로 우수를, 도시교통과 도시기반시설팀은 ‘우수맨홀 보행자 추락방지시설 설치’로 장려상을 받게 됐다.

서흥원 군수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한 사례를 조명하는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이 양구군 전 부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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