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 교육혁신본부 지속가능혁신센터(센터장:이현옥)는 지난 23부터 26일까지 춘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임성린)와 춘천미래동행재단에서 ‘탄소중립 시니어강사 양성 교수법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5월 열린 양 기관 업무교류회의의 후속사업으로, 춘천미래동행재단 소속 시니어 세대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로 육성하고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시니어세대의 삶의 경험과 돌봄의 감각이 유아교육 현장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세대 간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디자인씽킹 기반의 수업 설계, 체계적인 수업계획안 작성, 모의 수업 시연과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교수법 습득을 지원하면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8번(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13번(기후변화 대응), 17번(목표를 위한 파트너십)에 부합하는 실행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옥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지역의 시니어 세대가 유아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며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키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적합한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