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모두가특별한교육연구원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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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특별한교육연구원(원장:손상달)은 지난 28일 강원대에서 ‘신경호 교육감 3년 평가와 강원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성천 국가교육위원, 한만중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천 국가교육위원은 주제 발표에서 “이재명 정부의 새 기조에 따라 사라진 민주시민교육과를 복원하고, 교원의 전문성 및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교원의 정치기본권 확대,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새 정부 핵심 정책에 발맞춰 강원교육도 논·서술형 평가 대응, 돌봄체계 다변화, 통합운영교 등의 새로운 교육 실험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만중 정책위원장은 “새 정부는 민주적 학교 운영을 위해 학부모회의 권한 강화, 교사회·학생회·학부모회 대표의 학교운영위 참여 제도화를 제시했다”며 “강원도에서도 교육의 난제를 교육 주체들이 함께 풀어가는 협치 행정을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는 “신경호 교육감 재임 기간 학생 정신건강, 교육행정 청렴도 등 주요 지표에서 강원교육이 크게 후퇴했다”며 “학업은 물론 학생 건강, 교육 구성원의 민주주의 등 여러 측면에서 강원교육의 질을 수준 높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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