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지역본부는 메밀의 지역 생산기반 강화를 위해 2025년 가을메밀 생산지원 및 수매사업에 참여할 조직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메밀 파종 전 공사가 생산조직과 사전협약을 체결하고, 수확 후 해당 협약물량을 수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생산지원을 위해 종자대와 영농운영비 등이 지급되며, 수매가격은 수확기 산지 가격 동향을 반영해 결정한다. 또, 최저보장가격 제도를 함께 운용한다.
강원지역은 메밀 소비량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2023년 기준 재배면적은 554ha로 전국의 약 16% 수준에 불과하다.
반면 제주도는 2,169ha로 60%를 차지해 지역 간 수급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aT 강원지역본부는 2021년부터 가을메밀 수매사업을 통해 지역 수급 안정을 도모해오고 있다.
가을메밀 생산지원 및 수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조직은 오는 7월 4일까지 aT 강원지역본부((033)920-1542)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