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곡대(총장:왕덕양)는 25일 JEON 풋볼아카데미(대표:전환철)와 ‘송곡대 축구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2026학년도부터 축구부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민간 축구 아카데미가 협력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축구부를 신설·운영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선수의 학업과 진로 지원은 대학이, 축구부 운영과 지도는 JEON 풋볼아카데미가 각각 맡아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통해 송곡대는 축구부 설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과 선수들의 학사관리를 담당하고, 생활 안정을 위한 기숙사도 제공할 예정이다. JEON 풋볼아카데미는 지도자 구성, 선수단 조직, 대회 참가, 훈련과 장비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주도하며, 학생 선수들의 대학 적응과 진로 설계도 밀착 지원한다.
왕덕양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민간이 협력해 미래형 스포츠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학업과 운동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 환경을 통해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전환철 대표는 “선수들의 우수한 경기력과 건실한 대학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곡대 축구부는 창단 이후 각종 대학 리그와 전국 대회에 참가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위상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