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예비 교사들의 티볼 대결…26일 횡성서 교대 티볼대회 개최

KBO 주최 전국 10개 교대 12개 팀 참가

◇지난해 열린 유소년 지도자 티볼대회의 모습. 사진=KBO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횡성 KBO야구센터에서 ‘2025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교육대에서 12개 팀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를 치른 뒤, 조 1위 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BO는 예비 초등교사들이 티볼을 체육 수업과 방과 후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 역량을 키우는 한편, 이를 통해 유소년 야구의 저변을 넓히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대회 기간에는 KBO 재능기부위원 장종훈 위원과 강인권 위원이 각각 타격, 캐치볼 부문 클리닉을 맡아 참가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야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남녀 학생이 각각 타격한 비거리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홈런왕 페스티벌’ 등 부대 행사도 열린다.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 준우승 70만원, 공동 3위 팀에는 각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선수상(MVP)과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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