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스포츠과학으로 부상 예방”…평원중 학생 선수 대상 테이핑 특강 열려

강원스포츠과학센터-강원학생스포츠센터 협동 진행

◇강원스포츠과학센터가 강원학생스포츠센터와 손잡고 학생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자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스포츠과학 교육에 나섰다. 사진=강원스포츠과학센터 제

강원스포츠과학센터가 강원학생스포츠센터와 손잡고 도내 학생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자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스포츠과학 교육에 나섰다.

두 기관은 5일 강원학생스포츠센터에서 평원중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테이핑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태권도, 레슬링, 농구 등 종목에 출전 중인 학생선수 41명이 참가했다.

이번 특강은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회복을 돕고, 스포츠과학에 기반한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테이핑의 기본 이론을 비롯, 실제 적용법을 직접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활용도가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집중도와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박규민 스포츠과학센터장은 “학생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스포츠과학 기반의 훈련 지원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기복 학생스포츠센터장도 “스포츠과학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 선수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스포츠과학센터는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신체적·정신적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스포츠과학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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