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시체육회는 4일 강남체육관에서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강릉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종목단체 임원과 선수,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김기현 강릉시교육장 등이 400여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참가 현황 보고와 격려사,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강릉시는 1위를 목표로 종목별 선수단 715명, 임원 및 관계자 97명 등 총 81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롤러, 요트, 핀수영 등 3개 종목은 강릉에서 진행돼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권영만 회장은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경쓰겠으며,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스포츠 도시 강릉의 명성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최익순 의장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서 강릉을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