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도무형유산 '태백아라레이' 공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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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오후 2시 황지연못 무대

【태백】태백시가 오는 7일 오후 2시 태백 황지연못 무대에서 '2025년 도 무형유산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2024년 태백 아라레이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개 행사다. 태백산 반재 아리랑을 주제로 태백 지역 고유의 민요와 전통 문화를 시민·관광객에게 선보인다.

태백아라레이 긴소리, 광부와 칼라집, 사시랭이, 갈풀썰이 등 태백 지역의 노동과 삶, 정서를 담아낸 소리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연이 무형유산의 가치와 매력을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사)태백아라레이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도, 태백시가 후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태백 시민의 삶이 녹아 있는 태백 아라레이의 정서를 대중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전통문화의 멋과 감동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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