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립강릉원주대와 가톨릭관동대는 28일 강릉단오제 수리마당 공연장에서 ‘찾아가는 동아리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20대 청춘, 스무살 단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맞은 강릉단오제를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양 대학에서 총 10개 동아리가 참여해 댄스, 밴드, 힙합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로, 건전한 대학 문화 조성과 지속적인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은 “지역의 대표 축제인 단오제에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