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025 강릉단오제 ‘추억의 단오’ 운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릉】2025 강릉단오제에서 70~80년대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추억공간 ‘추억의 단오’가 운영된다.

‘추억의 단오’는 ‘추억의 문방구’, ‘추억의 야바위’, ‘추억의 사진관’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추억의 문방구’에서는 딱지치기, 구슬치기, 종이인형 오리기 등 아날로그 놀이와 달고나, 쫀득이 같은 불량식품 등이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한다.

‘추억의 야바위’는 돌림판, 국산품 애용 빙고 게임 등 70~80년대에 유행했던 야바위형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문 배우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소소한 경품도 받을 수 있어 재미와 몰입도를 더한다.

‘추억의 사진관’ 부스는 70~80년대 남녀 학생 교복, 교련복, 새마을 운동복 등 시대를 대표하는 복장을 입고 옛 교실과 마을회관을 재현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사진은 즉석에서 인화돼 아날로그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추억의 단오’는 평일에는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강릉단오제위원회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추억과 감성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추억의 단오’를 기획했다”며 “올해 강릉단오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