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문화원은 ‘2025 강원권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 13일 발대식에 이어 매칭된 멘티기관 사전답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에 돌입한다. 사업 10주년을 맞아 멘토 연령제한 폐지 및 멘티그룹 유형 확대 등 시대의 발맞춘 큰 변화가 기대된다.
특히, 강원권의 경우 삶과 지혜를 나누는 멘토가 전국 유일하게 20대 대학생부터 70대 중장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내 모임, 문화공간 및 시설을 찾아가 인문적 성장을 희망하는 멘티들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6개월 간 총 800회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상호 소통 및 성장으로 인한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