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은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을 받은 저소득층에게 연 최대 100만원의 ‘요실금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며 인공 요도 괄약근 수술, 천수신경조절술과 같이 고액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 진단서와 의료비 영수증 등을 보건소에 방문 제출하면 신청 후 10일 이내에 지원여부를 통보받을 수 있으며 30일 이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팀(033)370-5423)으로 하면 된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요실금은 사회활동 참여를 제한해 건강과 삶의 질을 매우 저하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지원이 필요하다”며 “저소득층의 치료 접근성을 높여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