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의회가 제287회 양양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조례제정을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제1회 추경예산안을 다룬 결과 본예산 대비 234억원이 증액된 4,368억원으로 편성된 원안을 의결했다.
이어 기증문화를 활성화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양양군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양양군 청소년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최종 가결했다.
앞서 이명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현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정주 요건 조성이 필수적” 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시·군과의 상생모델로 추진중인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은 인구 유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군정주요사업장 점검에서 의원들은 연어자연산란장 조성 사업 추진 시 각종 어류와 조류 등이 서식하는 만큼 하천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양군립도서관 건립에 대해서는 장소의 특수성을 고려해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과 머물고 싶은 체류형 도서관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