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지역자활센터(센터장:김동홍)는 민간 주도 재난복구 공모사업인 2022년 경북·강원 산불피해 지역회복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난구호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삼척, 강릉, 동해 등 4개 지역 공동체 회복과 지역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추진됙 있다.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삼척시 원덕읍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9,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산불 위험지역 주민들의 화재대응 역량강화와 고령자·질병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가구에 대한 긴급 지원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센터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교육, 예방활동, 생계지원 등을 시행하며, 자활근로 참여자들도 함께해 일상 회복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