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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기업도시 일대 아파트·상가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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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시간여만에 전체 복구 마쳐
“특고압기준케이블 고장 원인 추정”

원주시 기업도시 일대에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3일 오후 1시32분께 원주시 지정면 기업도시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원주시, 주민들에 따르면 당시 지역 내 아파트 대부분이 정전됐으나, 순차적으로 전력이 공급됐다. 다만 일부 아파트 1,400여세대, 상가, 교통신호등은 여전히 전력이 들어오지 않아 2시간43분 후인 4시15분께 모든 복구가 완료됐다.

정전의 여파로 발생 인근 교통신호등이 꺼져 경찰이 교통 통제를 했으며, 상가는 영업에 차질을 빚었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는 일부 구간 땅 속에 있는 특고압기준케이블의 고장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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