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양양군,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양양】양양군이 지역 해양레저관광 저변 확대와 주민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요트 랜드서핑 서핑강사인증교육 서프아트 비치요가 등을 운영하며 체험과 이론, 실습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랜드서핑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과 주민들이 파도가 없는 날, 초보자들도에도 서핑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대상은 유소년, 청소년, 성인으로 7월 6일까지 양양 보드파크장과 죽도 랜드서핑파크에서 주 2회씩 진행된다.

이달부터 6월까지 수려한 경관을 지닌 하조대해변과 낙산해변에서 진행되는 비치요가를 통해 체험객들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요트 체험도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수산항 요트마리나에서 진행된다. 크루저요트, 딩기요트, 패들보드 등을 직접 타볼 수 있다.

오는 8월에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제품 또는 바닷가 쓰레기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친환경 체험인 서프아트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군은 지역 서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핑강사 인증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양양군서핑협회가 주관하며, 5월부터 11월까지 양양 해양종합레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해양레저 인프라 확충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