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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콜센터, 누적 상담 20만 건 돌파,  ‘민원 소통 중심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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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매년 3만건 이상 총 누적 22만여건 상담
상담 내용 전산화로 보다 신속 정확한 민원 안내 가능

【정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문의에 신속·정확한 안내를 돕기 위해 운영중인 정선군 콜센터가 누적 상담 20만건을 달성했다.

2019년 8월 문을 연 정선군 콜센터는 군정 전반에 대한 안내와 민원 상담을 한 번의 전화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군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총 4명의 상담원이 근무 중인 콜센터는 99.8%의 높은 응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 2만 1,450건, 2020년 4만 8,619건, 2021년 5만 1,244건, 2022년 3만 9,685건, 2023년 3만 2,453건, 지난해 1만 180건 등 매년 3만건 이상의 민원 상담을 처리하며 총 누적 22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정선군 콜센터는 단순한 전화 안내를 넘어서, 전화 상담이 필요한 군민이 어디로 전화해야 할지 모를 때, 담당 공무원이 통화 중이거나 부재중일 때, 전화 연결이 끊어진 경우까지 민원 처리가 끊기지 않도록 군정 정보, 민원 서류 처리 방법, 관계 기관 업무 등에 대해 직접 안내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담당 공무원과의 통화를 원하는 경우에는 상담원이 민원을 간략히 전달한 뒤 전화를 연결해 연속적인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이승환 군 민원과장은 “정선군 콜센터는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불편을 줄이고 상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군 콜센터가 지난 2019년 문을 연 이후 매년 3만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며 지난해까지 총 누적 22만여건의 민원 상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콜센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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