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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학교 나비캠퍼스 운영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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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 19명 교육생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전문 교육
지역 청장년 취·창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 정착을 유도

【정선】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10일 정선 아리샘터에서 ‘2025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4기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청년학교 나비캠퍼스는 지방소멸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장년의 취·창업 기회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4기 과정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정선과 관계를 희망하는 청장년 19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해,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과정은 이달부터 7월까지 8주간 정선아리샘터와 ZOOM 플랫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심화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로컬 콘텐츠를 구체화하고, 데모데이 및 쇼케이스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교육 컨설팅 전문기관 ‘두굿컴퍼니’와 협력하여 자기 이해, 지역 자원 탐색, 협업 프로젝트, 현장답사 및 1대1 코칭 등 실질적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부 과정은 온라인 청강형으로도 개방할 예정이다.

이용규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청년학교 나비캠퍼스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정선에서의 새로운 삶을 기획하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5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4기 입학식’이 지난 10일 정선 아리샘터에서 이용규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청·장년 교육생 19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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