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에너지비용 부담 절감 및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년도 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달 사업 공모에 함께할 신재생에너지 설비 업체를 모집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군은 수요조사를 거쳐 주택과 공공건물 약 100개소에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설치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되는 설비는 에너지원과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설치비의 80%가 지원, 수요자는 20%를 부담하게 된다. 군은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다음달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9월 중 공모사업 선정 결과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