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10일 둔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김명기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귀농귀촌 종합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올해 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1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된다.
귀농귀촌 종합학교는 예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농촌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농촌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입교자들은 농업 정책, 건축 및 인허가 절차, 농촌생활 이해, 갈등 관리, 선도농장 견학과 농사 체험, 과학 영농 등 기초 34시간과 심화 46시간 등 총 8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횡성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데 대한 교육과 실습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귀농에 대한 열정을 품고 횡성을 찾은 교육생들을 환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횡성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한 제2의 삶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