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이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군은 산사태 재난안전망 구축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는 산사태 취약지역 중심의 사방사업 확대와 인위적 훼손지에 대한 사전 점검, 신속 정확한 피해조사 체계 구축한다.
또 산사태 피해지 복구 및 품질 향상 도모 등 5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 219개소에 대해 6월까지 점검을 완료하고, 주요 사방시설 시공도 마칠 예정이다.
고경순 산지정책팀장은 “산림청·소방서·경찰서·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산사태 위기경보에 따른 단계별 대응체계와 주민대피 안내도 철저히 준비 중”이라며 “기후변화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선제적 예방과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