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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농공단지 기업 물류비 지원

【평창】 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의 물류비가 지원된다.

평창군은 7일부터 지역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농공단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와 단지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물류비와 기술 인증비, 폐수 배출 위탁 처리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말까지 입주 계약 및 공장 등록을 완료하고 정상 가동중인 기업으로중인 기업이다.

2024년 최종 생산품의 물류비를 상시 고용인원에 따라 최대 2,000만원, 기술 인증비와 폐수 배출 위탁 처리비는 각각 최대 300만원, 500만원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상시 고용인원 5명 이하 기업도 물류비 지원을 받도록 지원 기준을 대폭 확대해, 그동안 지원받지 못했던 소규모 기업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아 경영 부담을 덜게 된다.

1차 신청 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이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지역 내에는 평창농공단지, 방림농공단지 등 2곳에서 50여개 기업이 가동중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물류비 등 지원이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기업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농공단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 경영하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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