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방서(서장:권혁범)는 지난 2일 본서 서장실에서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강원대병원 간호부에 화재진압 유공 단체 표창을 전달했다. 강원대병원 간호부는 지난달 15일 본원 본관 병실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초기 진화, 환자들을 안전구역으로 피난 유도하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혁범 서장은 “병원은 초기 화재 진압을 통한 확산을 반드시 막아야하는 곳”이라며 “간호사분들의 적극적인 초기진압이 빛을 바랜 순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