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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향에 취해" 태백 천상의 산나물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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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곰취·어수리·눈개승마·산마늘·두릅·건나물·한우 등 판매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 축제장 가득 채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지난 2~4일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려 수많은 인파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태백】청정 태백산 일원 고원지대에서 자란 산나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태백산나물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 '폐광지역에서 다시 맞는 봄'을 콘셉트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장은 곰취, 어수리, 눈개승마, 산마늘, 두릅, 건나물 등 태백의 청정 산나물을 즐기기 위해 찾아온 전국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지난 2~4일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려 수많은 인파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은 지난 2일 열린 개막식의 모습.

또 전국한우협회 태백시지부, 동해삼척태백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후원해 진행된 한우 할인 판매 행사에서는 한우 등심, 채끝, 안심, 설도 등 다양한 한우를 최대 44% 세일,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구입하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지난 2~4일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려 수많은 인파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은 한우 할인 판매 부스의 모습.

지난해 산나물 축제의 엄청난 인기로 산나물 부족 사태를 겪었던 태백산나물축제위원회 등은 올해 더 철저히 준비해 원할한 축제를 이어갈 수 있었다.

주민과 방문객들은 축제장에 마련된 40여개 부스에서 산나물 등을 구입하고 다양한 먹거리·체험, 초청가수 공연 등을 즐기며 축제에 다함께 녹아들었다.

시 관계자는 "산나물도 지난해보다 더 넉넉히 준비해 큰 문제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고 한우도 준비한 수량을 모두 소진하는 등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정확한 인원수는 추후 집계 예정이지만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파가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지난 2~4일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려 수많은 인파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지난 2~4일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려 수많은 인파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지난 2~4일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려 수많은 인파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지난 2~4일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려 수많은 인파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지난 2~4일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려 수많은 인파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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