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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8일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오전 11시 청춘체육관에서 개최
효행자·장한 어버이 포상 수여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은 오는 8일 오전 11시30분 청춘체육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효행 실천자와 어르신들을 격려함으로써 경로효친 사상과 효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장, 엄영현 양구군노인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내 어르신 600여명을 등이 참석한다.

1부 행사는 정중앙전통소리보존회의 식전 공연과 경로헌장 낭독, 효행자와 효 실천 및 노인복지기여, 장한 어버이에 대한 포상 수여, 기념사와 축사, 어린이 합창단의 어버이날 노래 합창 등이 진행된다. 2부 경로잔치는 양구군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떡케이크 자르기, 여성단체 소개,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하례 등이 펼쳐진다. 행사 후에는 행사장에 마련된 음식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따듯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윤동규 군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경로 효친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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