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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 여행지' 양구군 관광 활성화 나선다

◇양구 추천여행 코스.
◇양구 추천여행 코스.

【양구】양구군이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5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됨에 따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추진한다.

먼저 군은 곰취축제 기간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우 방문객을 대상으로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입장권과 관광 기념품을 제공했다. 특히 축제 기간 준비된 수량이 조기 소진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미술관 무료입장권 제공을 통해 향후 재방문 유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이달 한 달간 양구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시티투어 코스별로 방산나들이코스(금요일)의 두타연·양구백자박물관, 힐링산책코스(토요일)의 양구수목원·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해안DMZ트레킹(일요일)의 을지전망대 등 총 5곳이 무료입장 대상지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이달 말까지 전면 무료 개방된다. 이를 통해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관광객 유입 및 향후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명옥 군 관광문화과장은 "강원방문의 해와 곰취축제를 계기로 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양구를 방문해 자연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관광재단은 매달 2개 시·군을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봄철 대표 축제인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열리는 이달에는 양구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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