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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영월군, 안전하고 촘촘한 아동 복지망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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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다음달부터 기존 8개에서 11개 지역 내 모든 아동센터(공립5·법인2·사립4)에서 야간 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하는 등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줄이겠다고 6일 밝혔다.

【영월】여성친화도시 영월군이 안전하고 촘촘한 아동복지망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다음달부터 기존 8개에서 11개 지역 내 모든 아동센터(공립5·법인2·사립4)에서 야간 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하는 등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줄이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야간돌봄서비스 확대를 통해 푸르미지역아동센터(북면)와 누리봄지역아동센터(상동), 산솔지역아동센터(산솔) 등은 필수 운영시간 외에 학기 중과 방학 중에도 각각 밤 9시 또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이용 아동들의 기초학습과 악기연주 등을 지도한다.

또 아동들의 학습권과 안전권 향상을 위해 사립지역아동센터 6개소(영월읍4·한반도면1·주천면 1)를 대상으로 학습공간과 화장실 안전시설 보강과 학습용 책·걸상, 도서 구입 등 내·외부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학습과 놀이, 사회적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의 긴급돌봄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건강검진, 치과·안과 진료, 영양제 지원 등 신체건강서비스와 아동권리교육, 심리상담, 학습지원 지원은 물론 기초학력지원, 홈클리닝 서비스도 신규 도입하는 등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 운영에도 힘을 쏟는다.

현재 영월에는 다함께돌봄센터 1곳, 지역아동센터 11곳, 공동생활가정 3곳 등 총 15개 아동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전길자 여성가족과장은 “아동복지는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 인재를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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