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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하루 평균 강원도 교통사고 20건…경찰 황금연휴 특별교통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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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1일부터 6일까지 교통관리 강화

경찰이 5월 초 황금연휴 기간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

경찰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22년~2024년 5월 평균 강원지역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평균 560건, 사망자는 10.7명 등으로 조사됐다. 고속도로 통행량은 637만5,000대에 달한다.

이에 강원경찰청은 1일부터 6일까지 원활한 차량흐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혼잡지역 및 사고 취약구간을 대상으로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우선 교통경찰, 기동순찰대 등을 투입해 어린이날 행사장과 주요 사찰 진입로에 대한 교통관리를 강화한다.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주요 구간에서 안전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연휴 중 행락 분위기에 편승한 대형 오토바이 동호회 행렬에 대한 단속도 실시한다.

박병현 강원경찰청 교통계장은 “장거리 운행시 잠깐의 휴식을 통해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고갯길이 많은 도로 특성에 따라 경사진 굽은 길에서는 충분히 감속 후 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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