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돌발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돌발해충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급증하면서 생활권 주변에서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제사업은 '느티나무 외줄면충,' '진딧물,' '응애' 등과 같은 흡즙성 해충 뿐 아니라 대벌레와 같은 가식성 해충 등의 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된다.
방제 대상지는 도계권역 및 교동 인의예지림, 정라동 나릿골 바람의 화원 등, 원당동 갈야산 삿갓봉 일원, 엑스포로 등 시내권역 등 5개소이며 방제면적은 7.1ha, 관리 대상 수목은 223그루이다.
지역별 특성에 따라 살수방제와 나무주사 방제가 병행된다. 시내권역은 시민들의 왕래가 많아 인체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나무주사 방제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