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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자기주도학습’ 전용 공간 조성

평창읍 중리 지상 1층 231㎡ 규모 스터리 카페 올해 착공
독립형 및 오픈형 학습공간, 휴게실 등...학습 콘텐츠 제공

◇도시와 농촌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자기주도 학습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 평창군과 (주)아이엔지스토리 고육협력 협약식이 21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도시와 농촌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자기주도 학습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 평창군과 (주)아이엔지스토리 고육협력 협약식이 21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도시와 농촌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자기주도 학습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 평창군과 (주)아이엔지스토리 고육협력 협약식이 21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평창】 평창읍에 자기주도학습 전용 공간이 조성된다.

평창군은 전용 학습 공간 부족 정책 제안과 정책 실태 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역 내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스터디 카페 운영 전문 기업인 ‘아이엔지스토리(대표:강남구)’와 교육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700여개에 이르는 국내 최다 스터디카페를 직영하는 해당 업체는 24시간 무인 운영체계를 갖추고, 고품질 학습공간과 온라인 학습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업체는 농촌 지역 청소년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찾아 도시로 이주하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한 평창군 교육정책에 공감하고, 기업 사회공헌활동으로 공익적 비전을 실현하는데 앞장선다.

군은 스터디카페 시설 건립 사업 추진과 시설 활성화를 위한 공공 학습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한다.

자기 주도 학습공간인 스터디 카페는 평창읍 중리 일원에 지상 1층 231.4㎡ 규모로 스터디룸, 독립형·오픈형 학습공간, 휴게실을 갖출 예정으로 올해 착공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다양한 교육 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대표는 “무인 관제 서비스, 교육 콘텐츠 제공 등 스터디 카페 운영에 필요한 최적의 서비스와 기반 시설을 제공해 평창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 비결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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